시큐어링크, 2025 기술유출방지사업 완수…“K-기술 보호망 완성했다”
- 옥스머티리얼즈·진양기술 등에 DLP·이상 행위 탐지 등 핵심 기술 탑재
- 고준용 대표 “내부자 유출 원천 차단… 방산·반도체 기술 보호 '청신호'”
정보보안 전문 기업 주식회사 시큐어링크(이하 시큐어링크)가 국가 핵심 산업 기술 보호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. 시큐어링크는 옥스머티리얼즈, 진양기술 등 국내 유망 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'2025년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사업'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.
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안 솔루션의 도입을 넘어, 방산·반도체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실질적인 위협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.
시큐어링크는 2025년 한 해 동안 옥스머티리얼즈와 진양기술의 시스템에 자사가 보유한 고도화된 유출 방지 기술을 대거 투입했다.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내부자에 의한 자료 유출을 막기 위해 △데이터 이동 경로 추적 및 통제(DLP) △비인가 저장매체 제어 △실시간 이상 행위 탐지 등 사고 예방에 필수적인 기술적 조치를 모두 완료했다.
이를 통해 기업 내 중요 데이터의 흐름을 투명하게 감시하고, USB 등 비인가 매체를 통한 불법적인 정보 이동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등 기술 유출 시도를 '원천 봉쇄'할 수 있는 강력한 방어막을 구축했다는 평가다.
시큐어링크 고준용 대표는 “지난 1년간 해당 기업들의 시스템에 고도화된 보안 기술을 이식하고 안정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”며 “급증하는 내부자에 의한 기밀 유출 시도를 무력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, 이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핵심 자산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”이라고 설명했다.
업계에서는 이번 사업 완수가 중소 기술 기업들의 보안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. 대기업에 비해 보안 인프라가 취약했던 중소 방산·반도체 기업들도 시큐어링크의 시스템을 통해 수준 높은 기술 보호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.
고 대표는 이어 “이번 사업 완수를 통해 중소 방산·반도체·신기술 기업을 위한 최적의 보안 시스템 구축 준비를 모두 마쳤다”고 강조하며 “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첨단 기술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더욱 매진하겠다”고 포부를 밝혔다.
임민지 기자 minzi56@etnews.com